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본 군중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북한 내에서의 일종의 특권적 계급으로, 다른 두 계급인 [[동요계층]], [[적대계층]]과 달리 수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. 로동당 입당에 우선권이 주어지며 [[평양]]에서 살 수 있는 권리와 평양을 출입할 권한이 주어진다. 평양 경계지역에서 평양 출입증 검사를 한다. 또한 북한의 주요 대학은 그냥 문부수고 들어갈수 있으며 당연히 [[김일성대]]의 인기가 높다. 로동당 교육부에도 김일성대만 담당하는 부처가 별도로 있다. 단 예술 관련 학교는 아무리 핵심계층이더라도 절대 출신성분만으로는 들어갈수 없고 실력을 우선시한다. 물론 [[대한민국]]도 명문 예대에 상류층 출신들이 드글드글하듯이, [[북한]]에서도 예술학교는 핵심계층이거나 최소 이에 준하는 지역 유지들[* [[돈주]]나 지역당 간부들이 여기에 속한다.]의 자제들이 바글거리는데, 뛰어난 예술 실력을 뒷받침해줄 재력과 사회적 영향력이 있어야하기 때문이다. 일례로, [[김정은]]의 아내인 [[리설주]]가 북한 최고의 명문 예술학교인 [[금성학원]]을 졸업하고 [[김일성종합대학]]에서 성악과를 나왔는데, 어릴 적부터 [[평양시|평양]]에서 자라온 핵심계층 출신이다. 물론 수 많은 혜택에 상응하는 무거운 책임과 대가도 있다. 기본군중이 처벌받을 경우 잘해야 농촌으로의 좌천 내지는 해임이고, '''보통은 목숨을 잃고 가족들은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다.''' [[장성택]]은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당 행정부장이라는 기본군중중에서도 최고의 권력을 누리던 인물이었음에도 단지 김정은의 눈 밖에 난 인물이라는 이유로 측근들과 함께 공개처형당하고 그 가족과 친척들도 처형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. 이들은 북한의 수령으로부터 수 많은 혜택들을 받아왔기 때문에 북한 정권은 '''배은망덕'''이라는 죄목까지 붙여 처벌을 가한다. 이 중에는 출신성분이 좋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4가지 형태의 '줄기'가 있다. 쉽게 말해 명문가들. [[http://www.donga.com/fbin/output?n=200703270116|동아일보 기사에서 인용]] 첫째는 '[[백두산]] 줄기'. 김일성과 뜻을 함께 하다 항일 투쟁, [[6.25 전쟁]] 도중 죽은 사람이나, 북한 건국 후 죽을 때까지 숙청되지 않은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가리킨다. 북한에서 가장 출신이 좋은 사람들로 증손자나 6촌 이상의 친척까지 조상 덕을 단단히 본다. 둘째는 '[[낙동강|락동강]] 줄기'. [[6.25 전쟁]]에 참전해 [[낙동강 전선]]에서 전사한 북한군 병사들의 가족을 가리키는 말이다. 이들의 자식들은 백두산 줄기만큼은 아니지만 승진하는 데 크게 걸림돌이 없다. 물론 참전용사라도 이후 숙청되지 않고 살아남은 경우에 한한다. 6.25 전쟁때 낙동강(경상도) 전선에서 싸웠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. 셋째는 [[김정일]]의 대학 동문들을 의미하는 '룡남산[* [[김일성종합대학]]이 룡남산 기슭에 위치한다.] 줄기'가 있다. 김일성대 입학 당시 6촌까지의 출신 성분을 따져 선발된 핵심 계층이다. 그리고 2011년부터 [[김정은]]의 친위 세력인 '아미산[* 평양시 [[대성구역]]과 [[서성구역]]에 걸쳐 있으며, [[사회안전성]], [[국가보위성]], [[호위사령부]], [[금수산태양궁전]] 등이 인근에 위치한 북한 권력의 핵심지이다.] 줄기'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한다. 사실은 줄서는 것에 가깝지만... 바리에이션으로 [[재일교포]]들로부터 송금을 받는 계층인 '[[후지산]] 줄기'와, 2010년대에 들어서는 [[탈북자]]들로부터 송금을 받는 계층인 '[[한라산]] 줄기'가 있다나. 이들은 정치적으로는 우대는커녕 오히려 탄압을 받는 축에 속하지만, 경제적으로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지라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